Page 3 - 현대모비스2019-07-08-최종-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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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삶   ①




                    매일 저녁 펼쳐지는
       Another life
                    신나는 축구 한판!



























       정리. 편집실  사진. 홍순재(광고뉴미디어팀 책임매니저)


                                                                                                                                                                                            김성현
                                                                                                                                                                                            (전동화사업기획팀 책임매니저)







                                                                                                                             평일 저녁에도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싶었던 저에게,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그야말로 사
                                                                                                                             이다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른 귀가가 가능해지자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저녁 시간에 운
                                                                                                                             동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궁리를 했고, 오픈 카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구남 축구단’
                                                                                                                             을 창단했지요. 현재 277명이 활동 중이며 월평균 20경기를 진행하는데, 단원이면 누구
                                                                                                                             나 자신이 참석 가능한 날짜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 축구단이랍니다. 축구
                                                                                                                             모임을 창단한 뿌듯함도 크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성격
                                                                                                                             의 사람들과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만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즐거운 경
                                                                                                                             기 후 갖는 늦은 저녁 식사, 그 모습을 담은 후기들이 올라올 때, 누군가 “마구남이 없었으
                                                                                                                             면 어쩔 뻔했어!”라는 말을 해줄 때면 보람과 에너지가 불끈불끈 솟는답니다. 요즘 저는
                                                                                                                             단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마구남을 지역 내 최고의 축구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궁리를 하고
                                                                                                                             있는데, 이 또한 제 생활에 활력을 줍니다. 뭔가를 이렇게 몰두해본 게 꽤 오랜만이거든요.
                                                                                                                             축구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기
                                                                                                                             는 축구인의 ‘케렌시아(Querencia,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안식처)’가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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