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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체와 마찬가지로 뇌도 낮에 일하고 밤에 쉬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디지털 치매는 정보 과다로 인해 뇌가 주변 정보를
자꾸 밀어내는 현상이므로, 가능하면 손으로 쓰고 직접 계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다른 신체와 마찬가지로 뇌도 낮에 일하고 밤에 쉬는 것이
그렇다면 오늘날 인간과 디지털 기기와의 결합은 무엇을 잃 가장 자연스럽다. 디지털 치매는 정보 과다로 인해 뇌가
고 무엇을 얻었을까. 인간의 기억력이나 계산력 등은 떨어 주변 정보를 자꾸 밀어내는 현상이므로, 가능하면 손으로
뜨리지만 대신 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하며 지식을 창조하는 쓰고 직접 계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능력을 얻었다고 세르는 말한다. 인류는 기술 진보와 함께 도움이 된다.
진화해왔고 지금의 디지털 치매 현상도 그런 진화 과정의 그러니 그날 겪은 일을 일기로 써보자. 일기는 뇌에서 저
하나일 뿐이라는 것. 기술과 융합된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 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기능을 활용해 그날 겪은 일들을
는 전향적 시각을 가지라고 충고한다. 물론 이성의 핵심 기 다시 떠올려 감정을 싣는 작업이라 기억력 유지에 이롭다.
능인 비판적 사고력까지 잃어가면서까지 디지털 기기에 의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시구, 성
존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반론도 있다. 전의 구절 등을 암기하도록 노력하고, 신문이나 잡지를 매
일 한두 시간씩 꼼꼼히 읽는 것도 유익하다.
디지털 피로에서 벗어나려면 직접 손으로 써라! 반면 빠른 정보가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만큼은 의도적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는가 하는 부분은 별개로 치더라 으로 한 박자 느리게 사는 방식을 선택해보자. 매일 출퇴
도, 문제는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면 뇌가 피곤해진다는 사 근하는 길이 아니라 다른 경로로 길을 바꿔서 가거나 단
실이다. 이른바 ‘디지털 피로감’이다. 지하철에서 벨 소리 축번호 대신 전화번호를 직접 누르는 등이다. 또 사무실
가 울리면 혹시나 하면서 휴대폰을 꺼내 본다든지, 조용한 책상 위에 작은 어항도 하나 갖다놓고, 화분도 가끔 바꿔
공간에서도 벨 소리가 들리는 듯한 환청에 시달리는 것도 주자. 디지털 시대의 검은 그림자에 대비해 아날로그적 22 책 속에서 길을 찾다 28 그림 읽어주는 시간
디지털 피로 증상 가운데 하나다. 감성을 덧입히기 위해서 말이다. 32 토닥토닥 마음 산책 36 드림 프로젝트 40 모비스 키워드 44 취미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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